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박원종 전남도의원, 독거노인에 '복지기동대' 활동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원문보기

박원종 전남도의원, 독거노인에 '복지기동대' 활동 전개

속보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나스닥 0.5%↓
민·관 협력…청각장애 기초수급자 지원
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 1)이 최근 영광군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영광읍 자활센터와 정신건강토탈케어센터,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영광소방서 등 관계 기관에서 참여한 2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단체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법성포 면에서 진행된 복지기동대 활동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박원종 전남도의원이 영광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박원종 전남도의원이 영광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지원 대상은 60대 청각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로,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노후 가전제품, 위험물 등이 주거 공간에 쌓여 위생과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폐기물 수거와 노후 물품 정리, 화재 예방 점검 등을 진행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박원종 의원은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피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