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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전현희 "러시아제 저격총에 블랙요원 위협" 김용태 "尹 출당 문제, 내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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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전현희 "러시아제 저격총에 블랙요원 위협" 김용태 "尹 출당 문제, 내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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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보시는 것처럼 유세 현장에서 방탄조끼를 입은 모습이 자주 관측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에 대한 테러 제보가 계속되고 있다며 아예 TF팀까지 구성해 혹시 모를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데요.

제보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라면서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내용이 또 매우 구체적입니다. 언론에도 많이 보도가 됐지만, 러시아제 저격총을 밀수를 했다, 블랙요원이 후보 주위를 배회를 하고 있다. 그런 언론에 알려진 거 외에 또 사실상 굉장히 구체적이다 생각이 되는 이런 제보들이 많이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그럴 리가 없어, 이렇게 치부하기에는 이미 우리가 이재명 후보가 당시에 목 부위 경동맥을 목표로 한 그런 암살 시도 테러를 당했잖아요. 자칫 조금이라도 칼끝이 비껴갔다면 현장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그런 거를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런 모든 테러에 관한 제보들을 치부하기가, 진짜 그래서는 안 되는 거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문제를 두고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죠.

그러다 보니 공식 취임을 하루 앞둔 신임 비대위원장, 김용태 내정자의 입에 더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내일 더 선명한 입장을 내놓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주진우 의원의 당내 목소리까지 함께 들어보시죠.

[김용태 / 비대위원장 내정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또 언론인 분들이라든지 시민분들께서 어떤 말씀들을 듣고 싶은지도 알고 있기 때문에 적절히 담아서, 또 저에게 비대위원장을 지명하신 분들에 대한 시대정신까지 담아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결별에 대한 이야기들을 논의하는 과정이라면 그 안에 윤석열 전 대통령도 같이 이야기가 되고 있겠군요. 소통을 하고, 이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겠군요.) 제가 뭐 직접 연락드린 적은 없고요. 다만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있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SBS 김태현 정치쇼) :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여러 가지 당내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다만 이제 그 부분이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 말씀하셨던 부분들은 조금 부차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이견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논란보다는 저희는 새로운 대선 이슈, 또 미래 지향적인 정책 이슈로 승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선거 운동이 과열되면서 유세 현장의 말들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수정당에서 3선을 지내고 이번에 이재명 캠프로 옮긴 권오을 전 의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라고 외쳤는데요.

이를 본 이준석 후보는 권 전 의원이 꿈에서 계시를 받아 유명해졌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서 들어보시죠.


[권오을 /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 (13일, 구미 유세) : 박정희 생가를 찾아서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님. 참배를 한 뒤에 조용히 여쭤봤습니다. "대통령 각하, 육영수 여사님, 이번에는 누구입니까?" 물었더니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번은 이재명이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14일, 경북대 유세) : 이번에 권오을 전 국회의원님이 이재명 지지선언 하셔 가지고 오늘 아침부터 유명해진 게 꿈에서 계시 받았다고 하셔서 박정희 대통령님이 이재명 뽑으라고 계시 받았다고 하셔가지고….]

[권오을 /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 (채널A 정치시그널) : 참배를 하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박정희 대통령이나 전직 대통령은 어떤 진영의 대통령이 아니잖아요.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보수 대통령, 진보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에 참배하는 과정에서 "진짜 대통령님 이번엔 누구입니까?" 이랬더니 제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공명이 "이번에는 이재명이다." 제 이 마음에 그런 어떤 공명이 일어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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