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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집토끼, '순천 출신' 설난영 여사는 호남 민심 챙기기

뉴스1 서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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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집토끼, '순천 출신' 설난영 여사는 호남 민심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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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남미래포럼 모임 참석…17~18일 호남 일정도 검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아내 설난영 여사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아내 설난영 여사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14일 호남미래포럼 조찬 모임에 참석했다.

김 후보가 영남권을 돌며 '집토끼' 수성에 나선 가운데 설 여사는 호남 민심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남 고흥 출생인 그는 네 살 때 순천으로 이사해 이후 순천여고를 졸업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설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열린 호남미래포럼 조찬 모임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포럼엔 이용훈 전 대법원장 등 광주·전남 사회 각계 원로와 지역 인사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 후보가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관련 호남 일정을 계획 중인 가운데, 설 여사도 17~18일께 호남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설 여사는 금속노조 남서울지부 여성부장으로 활동한 노동운동가다. 김 후보와는 1980년대 전두환 정부 시절 삼청교육대 수배령이 떨어졌을 때 가까워졌고 1981년 결혼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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