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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한달여만에 주가 73% 폭등…사상최고가 경신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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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한달여만에 주가 73% 폭등…사상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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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13일(현지시간)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도 3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팔란티어 주가는 이날 8.1% 급등한 128.10달러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이날 나스닥100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올들어 주가 추이/그래픽=이지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올들어 주가 추이/그래픽=이지혜



팔란티어의 이날 종가는 지난 2월18일에 기록했던 사상최고가 124.62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팔란티어의 시총은 3023억달러로 처음으로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팔란티어 주가가 이날 8% 이상 급등한 이유는 분명치 않다. 이날 에어 택시회사인 아처 에비에이션이 팔란티어와 협업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유일한 팔란티어 관련 소식이었다. 이날 아처 에비에이션의 주가는 22.9% 폭등했다.

팔란티어는 이미 올들어 주가가 69.4% 급등했다. 지난 12개월간 주가는 503% 폭등하며 6배 이상 올랐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4월4일 74.01달러까지 떨어졌으나 한달 열흘만에 73.0% 급반등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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