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회사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13일(현지시간)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도 3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팔란티어 주가는 이날 8.1% 급등한 128.10달러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이날 나스닥100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팔란티어의 이날 종가는 지난 2월18일에 기록했던 사상최고가 124.62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팔란티어의 시총은 3023억달러로 처음으로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이날 8.1% 급등한 128.10달러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이날 나스닥100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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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올들어 주가 추이/그래픽=이지혜 |
팔란티어의 이날 종가는 지난 2월18일에 기록했던 사상최고가 124.62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팔란티어의 시총은 3023억달러로 처음으로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팔란티어 주가가 이날 8% 이상 급등한 이유는 분명치 않다. 이날 에어 택시회사인 아처 에비에이션이 팔란티어와 협업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유일한 팔란티어 관련 소식이었다. 이날 아처 에비에이션의 주가는 22.9% 폭등했다.
팔란티어는 이미 올들어 주가가 69.4% 급등했다. 지난 12개월간 주가는 503% 폭등하며 6배 이상 올랐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4월4일 74.01달러까지 떨어졌으나 한달 열흘만에 73.0% 급반등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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