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훈련 참관한 김정은 “반제계급전선 가장 중요…전쟁준비 완성에 사활”

한겨레
원문보기

훈련 참관한 김정은 “반제계급전선 가장 중요…전쟁준비 완성에 사활”

서울구름많음 / 0.0 °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3일 조선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를 방문해 “만능대대 기준 돌파를 위한 특수작전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과 땅크(탱크)병구분대들 사이의 대항경기, 시범화력협동훈련을 지켜봤다”고 14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구분대’란 대대급 이하 부대를 뜻한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3일 조선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를 방문해 “만능대대 기준 돌파를 위한 특수작전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과 땅크(탱크)병구분대들 사이의 대항경기, 시범화력협동훈련을 지켜봤다”고 14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구분대’란 대대급 이하 부대를 뜻한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특수부대 등의 전투 훈련을 참관하고 “전투훈련이야말로 제1의 혁명과업”이라고 강조했다고 14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13일 조선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를 방문해 “만능대대 기준 돌파를 위한 특수작전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과 땅크(탱크)병구분대들 사이의 대항경기, 시범화력협동훈련을 지켜봤다”며 신문이 이렇게 전했다. ‘구분대’란 대대급 이하 부대를 뜻한다.



김 총비서는 “현 시기 우리 혁명무력이 맡고 있는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전선이고 가장 사활적인 임무는 전쟁준비 완성”이라며 “전투훈련이야말로 제1의 혁명과업으로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전은 군사 인재 대결전, 지휘관들의 두뇌전”이라며 “인민군대의 싸움 준비는 훈련부문에서 완성되고 담보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총비서는 훈련을 지켜본 뒤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들이 수립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김 총비서는 또 만능대대 기준을 돌파한 조선인민군 제11군단 관하 구분대 전투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한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3일 조선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를 방문해 “만능대대 기준 돌파를 위한 특수작전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과 땅크(탱크)병구분대들 사이의 대항경기, 시범화력협동훈련을 지켜봤다”고 14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구분대’란 대대급 이하 부대를 뜻한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3일 조선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를 방문해 “만능대대 기준 돌파를 위한 특수작전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과 땅크(탱크)병구분대들 사이의 대항경기, 시범화력협동훈련을 지켜봤다”고 14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구분대’란 대대급 이하 부대를 뜻한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한편, 노동신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1일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열린 기자회견 때 “(우크라이나에 점령됐던 러시아 영토인) 꾸르스크(쿠르스크)주를 해방하는 데 방조를 제공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들의 전투 능력과 용감성, 영웅주의에 대해 ‘맡겨진 과제를 훌륭히 그리고 성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대조국전쟁 승리 80돌’ 기념식 때 김영복 인민군 총참모부 부참모장 등 북한군 대표단과 악수하는 사진 2장도 함께 실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