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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심상치 않은 푸틴...다급해진 젤렌스키, 트럼프에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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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심상치 않은 푸틴...다급해진 젤렌스키, 트럼프에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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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당국자들에 '이란과 최대한 빨리 회동' 지시" CNN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회담 예정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상회담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러시아 측은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 크렘린궁 대변인 : 러시아는 목요일(15일)로 예정된 협상 준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추가로 말할 게 없습니다.]

현재까지 성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면 젤렌스키 대통령을 협상 상대로 인정하고 양보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응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오히려 러시아에선 외국군의 완전한 철수 등을 포함해 3년 전보다 더 강경한 조건을 제시할 거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일 푸틴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경우, 정상회담 추진에 큰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거듭 'SOS'를 쳤습니다.

정상회담이 끝내 무산될 경우, 서방이 제재 강화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푸틴이 회담장에 나타나지 않고 게임을 한다면 전쟁을 끝내고 싶지 않다는 최종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튀르키예로 출발했습니다.

중동 순방에 앞서 전격적인 튀르키예 방문 가능성을 열어놨던 트럼프 대통령은 루비오 국무장관과 두 명의 특사를 이스탄불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일단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회담장에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세 정상의 만남이 극적으로 성사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ㅣ유현우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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