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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생도 소중해'…화염 속 난간에 매달려 있다 구조된 고양이

뉴시스 김윤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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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생도 소중해'…화염 속 난간에 매달려 있다 구조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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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불타는 아파트의 4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고양이가 소방관들에게 극적으로 구조돼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2025.05.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불타는 아파트의 4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고양이가 소방관들에게 극적으로 구조돼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2025.05.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윤혁 인턴 기자 = 불타는 아파트의 4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고양이가 극적으로 소방관들에게 구조돼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는 위태롭게 난간에 매달려 있던 고양이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온라인에 떠 도는 영상에는 불이 난 건물의 베란다 난간에 한 고양이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양이는 이렇게 매달린 상태에서 약 10분 간 불길 속에서 버텼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 전에 먼저 고양이를 구조했다.

이 고양이의 주인은 "4~5년 동안 키워온 반려묘다. 직접 들어가 데려오려 했지만 내부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겁이 나 들어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이 고양이는 등 쪽에 화상을 입고 동물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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