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됐다가 논란 속에 사퇴했던 박정태 전 감독이 이번엔 SSG 고문으로 위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말 SSG 퓨처스 사령탑에 선임됐던 박정태 전 감독.
세 차례 음주운전과 버스 기사 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24일 만에 자진사퇴했었죠.
당시 SSG 구단은 팬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선이었다며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박 전 감독이 지난 3월부터 SSG 퓨처스 고문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습니다.
퓨처스 감독 선임 당시에도 외조카인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의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터라 다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SSG 구단은 박 전 감독이 아마야구와 프로야구를 두루 경험하면서 '독특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인물인 만큼 일단 계약을 해지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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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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