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67세' 이성미, 나이 먹는 서글픔 "요즘 애들 쭉쭉빵빵, 기분 나빠" (나는 꼰대다)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67세' 이성미, 나이 먹는 서글픔 "요즘 애들 쭉쭉빵빵, 기분 나빠" (나는 꼰대다)

서울구름많음 / 0.0 °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나이로 인해 위축된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서는 '엄마, 아내, 친구로 살아낸 이야기|이성미×유인경 브런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성미는 유인경 기자와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여자들만이 할 수 있는 얘기, 우리 나이 또래가 하는 얘기가 있다"며 두 사람이 단둘이 마주 앉은 이유를 설명했다.

첫 화두는 ‘나이’였다. 이성미는 "나이 드니까 좋은 것도 많지만 서글픈 것도 있다. 반반은 아니지만 6:4정도 되는 거 같다. 서글픔이 조금 있다"고 털어놓았다.



당장 내일 죽어도 자연스러운 나이라 자신감이 없어진다는 말에 이성미는 "위축된다"며 공감했다. 이어 "요새 애들은 너무 쭉쭉빵빵하다. 그런 애들을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면서 '나는 뭐 하느라고 안 컸지?' 이런 생각이 든다"며 고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과거에는 키 큰 여자들이 가끔 있었지만 지금과는 달리 ‘왜 그렇게 쓸데없이 크냐’는 핀잔을 듣는 일이 많았으며 허리가 길었다고 회상했다. 이성미는 "요새 애들은 그렇지 않다. 다리가 길고, 비율이 너무 좋다. 요새 애들은 잘 먹어서 그런지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