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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재명 후보 테러 제보…악수·포옹 등 직접 접촉 줄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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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재명 후보 테러 제보…악수·포옹 등 직접 접촉 줄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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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가까워오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관련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저희에게 굉장히 다양한 때로는 굉장히 구체성을 가지고 있는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음모론이 아니다 하는 차원에서 현재 경호에 협조하고 있는 경찰 당국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일정하게 인정하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협조를 하고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이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유세 방식을 바꾸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가급적 유세 현장에서 통상 많이 있는 악수라든가 포옹이라든가 이런 직접 접촉을 좀 저희들이 줄이거나…]

직접 접촉 대신 온라인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유세를 펼치는 방법도 검토 중이라는 겁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저격 막는) 풍선들을 띄우는 이런 것까지도 저희들이 다양한 각도로 검토를 했고 실제로 진행을 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당내 테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후보 안전실을 설치해 군·경 출신 의원들을 배치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경호처에도 이 후보에 대한 경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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