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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국악과 K-POP 경계 허물다…공중파 음악 방송 출연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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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국악과 K-POP 경계 허물다…공중파 음악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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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윤세호 인턴기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GRANADA)'가 공중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국악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라나다는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과 1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국악기 중심의 밴드로서 처음 음악 방송 무대에 서는 이례적인 순간을 맞았다. 이들의 출연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문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나다는 생방송 무대에서 높은 완성도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함께, 독창적인 의상 콘셉트와 음악적 정체성을 살린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라나다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국악을 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가 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번 방송 출연으로 그들의 다짐을 증명했다.


지난 2022년 데뷔 이후, 그라나다는 국내외 공연과 앨범 활동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그라나다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K-POP의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음악으로 한국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라나다는 5월 말까지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후, 새로운 앨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멤버들은 "앞으로도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진심과 열정이 담긴 무대로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민트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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