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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맑고 일교차 커…자외선·오존 주의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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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맑고 일교차 커…자외선·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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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초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로 평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얇은 겉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장시간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또, 내일까지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순간 초속 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니까요.

날아가거나 무너질 수 있는 시설물이 없는지 주변 점검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강풍 #봄 #일교차 #자외선 #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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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