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DS단석, 아시아 SAF 업체와 전처리 원료 납품 계약

아시아경제 박형수
원문보기

DS단석, 아시아 SAF 업체와 전처리 원료 납품 계약

속보
국회 쿠팡 연석 청문회 과방위 의결…30~31일 실시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은 아시아 지속가능항공유(SAF) 업체가 다음달 가동하는 연산 3만t 규모의 생산 설비에 투입할 전처리 원료(UCO) 관련으로 약 14억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납품하는 SAF 전처리 원료는 초도 거래건으로 해당 물량은 이달 하순께 선적한다. 판매는 일본의 한 상사를 경유해 진행한다. 일본내 정유사에서도 해외산 UCO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최초다.

DS단석은 2027년까지 약 30조원 규모가 예상되는 글로벌 항공유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DS단석 관계자는 "SAF설비에는 수거된 UCO를 직접 투입할 수 없어서 DS단석에서 전처리해서 품질을 높인 뒤 원료를 납품하는 계획"이라며 "5월 말 초도 물량 이후 품질 결과 및 국내 물류 프로세스를 정립해서 7월부터 정기적으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