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일품쌀'…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선정

1년간 경북 대표 쌀 브랜드 활용, 영주 안정농협…종자 선정·모내기·수확·저장·가공 '전과정 관리'

경북 영주시는 영주연합농협(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인 '영주일품쌀'이 '2025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쌀은 단일 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 등을 전문 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호화 온도가 적절해 밥맛이 뛰어난 영주일품쌀은 쌀알이 짧고 둥글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게 특징이다.

안정농협이 계약재배를 통해 종자 선정부터 모내기·수확·저장·가공까지 전 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영주일품쌀은 1년간 경북 대표 쌀 브랜드로 활용된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양정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 개선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으로 영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주일품쌀'./사진제공=영주시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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