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데뷔 10주년 앞두고 전역 "저 다녀왔어요"

[강민진 기자]

몬스타엑스 형원, 데뷔 10주년 앞두고 전역 "저 다녀왔어요"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몬스타엑스 형원이 13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형원이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모두 마치고 건강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형원은 2023년 11월 14일 훈련소에 입소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했으며, 이번 전역을 통해 그룹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하루 앞둔 시점에 완전체로 다시 뭉치게 됐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을 발매할 예정이다.

전역 소감도 함께 전해졌다. 형원은 "몬베베! 저 다녀왔어요. 군 생활 동안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를 읽으며 큰 힘을 얻었다"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내일이면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 형원, 데뷔 10주년 앞두고 전역 "저 다녀왔어요"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형원은 방송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와 SBS '인기가요' MC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오는 29일 개최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 MC로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형원은 전역 당일인 오늘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전역 기념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Wonder Garden)'을 무료로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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