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Trimble) 코리아는 오는 5월 15일(목), 서울 강남구 삼성동 GB가빈아트홀에서 ‘테클라 유저 데이(Tekla User Day)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림블의 BIM 소프트웨어인 테클라(Tekla) 사용자들과 건설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조 설계부터 철골 제작, 시공에 이르기까지 실제 적용 사례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트림블코리아 박완순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트림블 전문가 세션과 고객 사례 발표로 구성된다. 발표에는 트림블코리아 이훈녕 이사, 전성민 프로, 김혜원 프로, 정민호 과장이 참여하며, 고객사로는 시드소프트, 창신이엔지, 빔파트너스, 디에스텍(DSTECH) 등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저 데이에서는 철골 제작 관리 시스템인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의 국내 출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테클라 파워팹 2025는 새로운 생산 일정 관리 기능, 개선된 자재 명세서(ABM) 기능 등을 통해 철골 제작 워크플로우의 효율성과 협업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트림블은 또한 AI 기반 도면 자동화 및 용접 자동화 기능을 통해 철골 업무의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기반 협업 솔루션 ▲코스트BIM(CostBIM) 기술 동향 ▲그래스호퍼(Grasshopper) 기반 테클라 모델링 자동화 ▲도면 자동화 및 검수 프로세스 ▲AI 활용 사례 등 다양한 기술이 공유된다. 아울러, 국내 철골 설계에 최적화된 ‘DS 컴포넌트(DS Component)’ 11종이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이 컴포넌트는 철골 접합부 설계를 자동화하여 설계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트림블코리아 박완순 사장은 “테클라 유저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 환경 속에서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인 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트림블은 지속적으로 BIM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스마트 건설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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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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