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베베 보고 싶었어요" 몬스타엑스 형원, 데뷔 10주년 앞두고 전역 : ZUM 뉴스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13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형원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3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제25보병사단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다. 형원은 지난 2023년 11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형원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몬베베(팬클럽명)!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군 생활 동안 여러분께서 써주신 편지를 많이 읽었는데,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전역할 수 있었다.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그리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일이면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데 멤버들과 다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더 많은 추억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덧붙였다.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13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14일 데뷔 10주년과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 원(NOW PROJECT vol.1)' 발매를 앞두고 완전체로 다시 뭉치게 됐다.

형원은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전역 4일 후인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Wonder Garden)'을 개최하고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한다.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13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2015년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한 형원은 팀 활동은 물론 연기, OST, 프로듀싱, 예능, DJ, MC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꾸준히 몬스타엑스 앨범에 자작곡을 실으며 남다른 프로듀싱 역량을 드러냈고, 2023년에는 유닛 '셔누X형원'을 결성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과 수록곡을 선보였다.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 SBS '인기가요' MC 등의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진행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형원은 29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의 MC로도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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