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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우리 아이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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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우리 아이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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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지]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클래식 공연 '우리 아이 음악회'를 지난 8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했다.

'우리 아이 음악회'는 관람 가능 연령을 24개월 이상으로 확대하여, 유아 및 아동에게 생애 첫 클래식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다양한 미디어에 익숙한 아동 및 청소년 관객의 특성을 고려해, 샌드아트와 부산시립극단 배우의 내레이션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전 세대가 쉽고 가볍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와 음악으로 동물들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무대에 올렸다. 두 작품은 내레이션과 샌드아트를 함께 구성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2024년 하반기에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홍석원 지휘자는 서울대학교와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하는 '미래의 마에스트로'로 주목받았다.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의 수석 카펠 마이스터 역임 등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해왔고, 전통적인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오페라와 발레, 현대음악 모두 아우르며 한국 음악계를 이끄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사진 제공_부산시립교향악단<저작권자 Copyright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