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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정상들 만난 자리서 '마약 휴지' 쓰윽?…엘리제궁 즉각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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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정상들 만난 자리서 '마약 휴지' 쓰윽?…엘리제궁 즉각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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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마약을 숨겼다는 황당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엘리제궁은 직접 해명했습니다.

[알렉스 존스/라디오 진행자 : 언론사가 열차 칸에 들어갔을 때 재빨리 뭔가를 숨기기 시작하는데, 코카인을 감싼 종이처럼 보여.]

지난 9일,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기차에 탄 프랑스와 영국, 독일 정상들의 모습입니다.

한 미국인 음모론자가 제기한 황당한 음모론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2,800만 넘는 조회 수를 올렸습니다.

진짜 마약이든 그저 쓰레기였든 파헤치지 않는 언론이 문제라면서, 정치인들에게 약물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엘리제궁은 즉각 가짜 뉴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건 코 푸는 손수건입니다"라고 적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그러면서 "유럽의 통합이 중요한 시점에서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으니 조작에 주의하라"고 설명했습니다.


르 몽드는 "노골적인 조작만으로도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며 친 러시아 성향 인플루언서들의 공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RealAlexJones' 'Elysee']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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