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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맨발에 자신 있다

서울흐림 / 22.8 °
[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요즘 맨발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건강을 위해 맨발로 나서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서울 강남구 대모산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맨발 걷기의 성지라 불리는 곳입니다. 비가 내려 촉촉하게 젖은 흙길을 한 발 한발 내딛습니다.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등 건강에 여러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앵커]
사진만 봐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맨발걷기는 아무때나 할 수 있는 건가요?


[기자]
네, 맨발걷기 마니아들은 추울 때나 더울 때나 맨발 걷기를 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얗게 눈이 내린 땅 위를 맨발로 나선 모습도 볼 수 있고요. 한 겨울 바닷가에서는 맨발 걷기에 나선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동네마다 맨발걷기를 위한 황톳길을 많이 조성했는데요. 그래서 중장년층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작은 발로 맨발 걷기에 나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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