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무릎을 다쳐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심우준은 지난 토요일 키움 전 4회, 투구에 왼쪽 무릎을 맞고 교체됐습니다.
검진 결과 비골 골절로 4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심우준은 FA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올 시즌, 뛰어난 수비로 내야진을 안정시켰는데요.
이도윤 등 백업 내야수들이 심우준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오늘 13연승 도전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한화는 오늘 또 다른 진기록에도 도전합니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14경기 연속 매진 행진 중인데요.
오늘 두산과 홈경기도 예상대로 매진되면 지난해 KIA의 14경기를 넘어 역대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KIA는 극심한 제구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최지민 투수, LG는 타율 1할 9푼 1리의 슬럼프에 빠진 2루수 신민재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해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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