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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대선 후보 'TV 토론'…29·30일엔 사전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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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대선 후보 'TV 토론'…29·30일엔 사전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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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21일 뒤면, 대한민국 제 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시작됩니다. 선거 운동을 시작한 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세 차례의 TV 토론회에서 저마다의 공약을 내걸고 유권자의 검증을 받게 됩니다.

어떤 일정을 주목해 봐야 할지, 선거 일정을 조민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1대 대선에 등록한 7명의 후보는 선거날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 자정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이어갑니다.

후보들과 소속 정당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거리 유세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15일부터 8만 여 곳에 부착되는 벽보 등을 통해 각 후보의 이력을 볼 수 있습니다.

후보별 공약이 담긴 선거 공보는 오는 18일부터 각 가정에 발송됩니다.

선거기간 동안 TV 토론을 통해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검증도 함께 이뤄집니다.


선관위 초청 TV토론은 오는 18일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사회 갈등 극복 통합 방안', 27일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세 차례 이뤄집니다.

원내 5석 의석을 보유하거나 직전 전국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가 초청대상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참여합니다.


다른 미초청 대상 후보 토론회는 오는 19일 한차례 이뤄집니다.

재외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공관에서 진행되고 사전 투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집니다.

선거 당일인 다음 달 3일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선거가 대통령 궐위에 따라 실시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유형도 / 영상디자인 김관후]

조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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