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EXO→레드벨벳, 세븐틴...K팝 전쟁 예고, '왕들의 귀환'

(MHN 장지원 인턴기자) 5월, K-POP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컴백 릴레이가 시작된다.

오는 13일에 컴백하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시작으로 BTS 진, EXO 백현, 라이즈, 샤이니, 레드벨벳 아이린x슬기, 세븐틴까지 인기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신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5/13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No Genre'

오는 13일 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 4집 'No Genre'로 돌아온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당당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담아내며, 장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들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I Feel Good' 역시 특정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당찬 태도를 노래한다.

이번 신보에는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이 또 한 번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일상의 감성을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색깔로 해석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5/16 BTS 진(JIN) 'Echo'

오는 16일에는 진이 미니 2집 'Echo'로 팬들을 찾아온다.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 'HAPPY'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을 울림에 비유하며, 진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사랑 때문에 관계를 쉽게 끊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다.

5/19 EXO 백현(BAEKHYUN) 'Essence of Reverie', 라이즈(RIIZE) 'ODYSSEY'

오는 19일에는 백현과 라이즈가 각각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백현은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를 통해 약 8개월 만에 솔로 컴백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미지의 공간과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같은 날 라이즈는 첫 정규 앨범 'ODYSSEY'를 발매한다.

총 10트랙으로 구성된 'ODYSSEY'는 지난 11개월 동안 라이즈가 다져온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5/25 샤이니(SHINee)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에 이어 오는 25일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2곡으로 구성된 샤이니 싱글이 발매된다.

샤이니 데뷔일에 맞춰 발표된 신보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5/26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TILT', 세븐틴(Seventeen) 'HAPPY BURSTDAY'

오는 26일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가 'Monster' 이후 약 5년 만에 돌아온다.

미니앨범 'TILT'는 동명의 타이틀 곡 'TILT'를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해진 틀을 깨고 시선을 역전시키는 과정 속에서 흔들린수록 더욱 빛을 내며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5년 만에 컴백하는 아이린과 슬기의 한층 진화된 유닛 서사와 음악 세계에 관심이 모인다.

같은 날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매한다.

세븐틴은 생일(Birthday)과 폭발, 분출, 시작(Burst)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가 결합된 앨범명 'HAPPY BURSTDAY'를 공개해 강렬한 재탄생을 예고했다.

DARE과 DEATH의 갈림길에서 어떤 이야기와 음악을 내포할지 기대가 모인다.

5월, K-POP의 뜨거운 열기를 책임질 이들의 컴백이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사진=MHN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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