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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45㎏ 빼고 성형 욕심내는 女에 '따끔 조언' [RE:TV]

뉴스1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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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45㎏ 빼고 성형 욕심내는 女에 '따끔 조언'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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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12일 방송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이 성형 수술에 욕심내는 사연자를 향해 따끔하게 조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돌변한 아내가 고민"이라는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아내가 원래 102kg이었다. 그런데 45kg 빼고 나서 완전히 달라졌다"라며 "뭘 부탁해도 '공주는 그런 거 안 해' 한다. 원래는 밥도 잘 챙겨줬는데, 지금은 본인 다이어트한다고 밥도 제대로 안 차려주더라"라는 등 서운함을 내비쳤다.

아내가 함께 나왔다. 그는 "사실 성형도 했는데, 더 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남편이 "지금도 예쁜데, 성형으로 더 보완하겠다고 하더라"라면서 걱정했다. 아내가 계속해서 "더 하고 싶은데"라며 현재 외모에 불만족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서장훈이 입을 열었다. 성형에 욕심내는 여성을 향해 "너 잘 들어. 성형이 처음에는 한두 군데 하니까 '괜찮네?' 하는데, 계속하다가 결국 얼굴이 이상해지잖아. 의사가 알맞게 해주는 거니까, 여기서 더 손대면 그때부터 이상해지는 거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널 더 가꾸고 싶으면 운동해. 그러면 얼굴 살도 더 빠질 거고, 성형 안 해도 더 예뻐져"라며 "이렇게까지 어렵게 체중을 뺐잖아. 식사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찾고 운동 꼭 해야 해"라고 충고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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