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은 어제(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청사로 들어가기 전에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는지, 아직도 자유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점심 식사를 위해 법원을 오갈 때와 공판을 마무리한 뒤에도 취재진 질문을 받았지만 모두 답하지 않았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윤 전 대통령의 출석 모습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선 1차, 2차 공판 때는 법원이 지하주차장 이용을 허가했지만 오늘 3차 공판 때는 허가하지 않으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른 피고인과 마찬가지로 지상을 통해 법원을 출입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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