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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 첫 기자회견서 언론인 석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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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 첫 기자회견서 언론인 석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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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신임 교황이 진실을 찾고 보도하다 투옥된 언론인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현지 시각 12일 바티칸에서 개최한 첫 기자회견에서 "투옥된 기자들의 고통은 국가와 국제사회의 양심에 도전하며 우리 모두에게 언론과 언론의 자유라는 소중한 선물을 보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언론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할 때 책임감과 통찰력을 지녀야 한다며 이념적·당파적 공격의 '바벨탑'을 떠나 편견과 분노, 광신, 증오를 해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언론이 전 세계 불평등과 빈곤이 주목받도록 하는 최전선에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 교황이 선출 며칠 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1960년대 이래 관례가 됐으며, 이번 회견에는 콘클라베 일정을 위해 바티칸에 온 취재진 약 6천 명 가운데 일부가 참석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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