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배우 최여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결혼해요”라며 예비남편 김재욱씨와 촬영한 웨딩화보들을 게재했다.
그는 "김보하 작가님 외에 많은 분들 멀리 용평까지 오셔서 노력해 주신만큼 좋은 작품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최여진은 맨발로 객실 복도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레저 스포츠 마니아답게 골프장과 물가, 케이블카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커와 운동화, 점퍼와 캡모자 등 웨딩화보의 형식을 깬 패션과 소품도 눈길을 끈다.
게시물을 확인한 김숙은 "우와 여진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다 잘 어울려"라며 감탄했고, 황보라 송해나 최진혁 조혜련 등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최여진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을 통해 7살 연상 스포츠사업가 김재욱씨와 결혼 계획을 알렸다. 그러나 2020년 출연한 tvN '온앤오프'에서 최여진이 김재욱씨 및 그 전처와 함께 지낸 모습이 조명되면서 불륜설이 일기도 했다. 이에 김씨 전처가 "이혼하고 만난 것"이라며 "내가 증인이다"라고 대신 소문을 일축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루머가 이어지자 최여진은 유튜브 '최여진 채널'을 통해 "선을 넘었다"며 직접 반박하기도 했다. 또 "법무팀에서 온라인상 악의저긴 게시물, 악성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 등의 사례를 수집, 검토하고 있다"며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콘텐츠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할 예정이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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