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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야오(MEOVV)가 12일 오후 서울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첫 EP 'MY EYES OPEN VVID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미야오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MY EYES OPEN VV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해 9월 데뷔한 미야오는 수인·가원·안나·나린·엘라까지, 5인조로 구성됐다.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이 론칭한 첫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 동안은 신비주의를 추구했던 미야오이지만, 이번 컴백에선 확 달라졌다.
데뷔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컴백 예열도 마쳤다. 지난달 28일 선공개한 '핸즈업(HANDS UP)'으로 당찬 자신감을 더한 바 있다. '핸즈업'으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1위를 차지했다.
열기를 이어갈 타이틀곡 '드랍탑(DROP TOP)'은 차분함과 경쾌함을 동시에 담아낸 곡으로,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베일을 벗은 '드랍탑' 무대 역시 자신감으로 가득찼다. 멤버들은 핸드 마이크를 들고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하며 무대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경쾌한 래핑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댄서 없이 멤버 5명만으로도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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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야오(MEOVV)가 12일 오후 서울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첫 EP 'MY EYES OPEN VVID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가원은 “팀의 공통적인 목표가 색다른 모습을 미야오답게 소화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첫 EP를 통해 그러리라 믿는다. 그래서 더 신나고 기대된다”고, 안나는 “이번에 나온 3곡의 신곡은 연습생 때부터 우리가 준비한 곡들이다. 애정 가득 담긴 곡으로 컴백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새로운 곡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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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야오(MEOVV)가 12일 오후 서울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첫 EP 'MY EYES OPEN VVID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
수인은 “첫 EP앨범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팬들을 자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곡에 대한 소감도 솔직하게 밝혔다. 수인은 "이 곡은 차분한 무대로 시작해 경쾌하게 뻗어나가는 곡이다. 락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 곡이다. 이 무드를 따라 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엘라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상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우리 멤버 가원 언니가 작사에 참여해 더 멋진 곡이 나왔다"고 말했다.
가원은 "이 곡은 연습생 때 우리의 음악을 처음으로 녹음한 곡이다. 미야오 곡 중 가장 오래 함께한 곡이라 할 수 있다. 자유로움이 핵심이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뜨겁고 소중하다는 것. 이 순간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그런 순간을 떠올리며 작사했다. 소중한 순간들은 멤버들과의 시간이라 멤버들 생각하면서 가사를 쓴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미야오와 테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안나는 프로듀서 테디가 해준 조언이 있냐는 질문에 “테디 프로듀서님은 녹음을 하거나 뮤비를 찍을 때 좋은 결과를 위해서 하고 싶은 만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우리에게 기회를 많이 줘서 감사했다”고 답했다.
미야오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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