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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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참여하는 '제2회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공동체 속 박물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박물관·미술관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조명한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공·사립 박물관·미술관과 관련 산업체, 문화기획사 등이 다수 참여한다.
행사는 기획전시, 포럼·강연, 체험행사, 실감콘텐츠, 비즈니스, 박물관·미술관 기념품 판매 등 전시·체험·산업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의 주제를 반영한 글로벌 박물관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공지능(AI)·저출산·고령화·다문화 등 사회 변화와 박물관의 접점을 모색하는 전문가 강연·국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또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관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와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3대 문화시설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주화역사관의 광주 설립,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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