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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임직원 가족과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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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임직원 가족과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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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제공)

5월 10일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목적으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주말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양로원에서 열렸다. 악천후 속에서도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노인들을 위한 쾌적한 산책로 조성에 힘을 보탰다. 어린 자녀들도 함께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벚나무와 두릅나무 약 200그루, 수국 · 철쭉 · 황매화 · 꽃잔디 등 약 1500주의 화목을 심었다. 해당 산책로는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돼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서울 중랑천 일대에 1,942㎡ 규모의 ‘한국투자 생태숲’을 조성하고,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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