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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현지·김민주, 그랜드슬램 대회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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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 사진=대한유도회 제공

이현지 / 사진=대한유도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이현지(남녕고)와 78Kg급 김민주(광주교통공사)가 그랜드슬램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지는 11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대회 마지막 날 여자 78Kg 이상급 결승전에서 줄리아 토로푸아(프랑스)에 밭다리걸기 유효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현지는 2회전에서 마리아 이나노바에 발뒤축걸기 절반,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을 거뒀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다카하시 루리(일본)에게 지도 3개로 반칙승을 거뒀고,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 토로푸아를 꺾으며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여자 78Kg급에 출전한 김민주도 결승전에서 이즈미 마오(일본)에 업어치기 유효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한국은 전날 이준환(포항시청)이 남자 81Kg급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