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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소 제약사 위한 '의약품 특허대응' 컨설팅…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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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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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출시하고자 하는 중소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컨설팅을 수행할 특허법인 등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하는 것은 소송 또는 심판으로 기존 특허의 무효 또는 기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는 것을 일컫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제약기업은 오는 19일부터, 컨설팅을 해줄 기관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식약처는 올해 7곳 이내의 중소제약기업을 선정해 △개발 목표 의약품 관련 국내·외 출원 특허조사 △특허분석을 통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등의 특허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 원 이하인 중소제약기업이며, 참여 기업은 해당 컨설팅을 수행할 기관을 직접 지정해 동반 신청이 가능하다. 미지정 시 본 사업에 등록된 컨설팅 수행기관 목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제약 업계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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