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투 오 메이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서 열린 '102.7 키스 FM 왕고 탱고(102.7 KIIS FM Wango Tango)(이하 왕고 탱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글로벌 관객들과 호흡했다.
'왕고 탱고(Wango Tango)' 페스티벌은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주관하는 미국의 대형 연례 음악 축제 중 하나다. 2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도자 캣(Doja Cat),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했다.
에이 투 오 메이는 중국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왕고 탱고(Wango Tango)'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진행을 맡은 키스 FM 간판 DJ 조조(JoJo)는 지난 Zoom 인터뷰를 통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정말 재미있는 친구들이다. 이야기 보따리가 한가득이고, 신곡 퍼포먼스는 정말 대단하다. 이들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에이 투 오 메이를 정성스레 소개했다. 또한 "에이 투 오 메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아이하트 케이팝 위드 조조(iHeart Kpop with JoJo)에 출연할 예정이며, 여러 라디오 방송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라고 예고했다.
본 무대에서 에이 투 오 메이는 '언더 마이 스킨(Under My Skin)(A2O)', '보스(BOSS)' 등 자신들의 곡을 탄탄한 라이브 가창과 함께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특히 에이 투 오 메이의 아이덴티티인 잘파 팝(Zalpha Pop) 장르와 파워풀한 에너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 투 오 메이는 무대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라이브로 압도적인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무대 중 에이 투 오 메이는 영어로 "에이 투 오 메이를 처음 들어본 분들도 있겠지만 이게 시작이니 지켜봐 주세요"라고 인상적인 소감을 밝혀 또 한번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백스테이지에서는 글로벌 팝스타 도자 캣(Doja Cat)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또한 DJ 조조(JoJo)와 반갑게 재회, 현장에서 유쾌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이러한 활동은 에이 투 오 메이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실질적인 행보를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 이수만은 앞서 "에이 투 오 메이는 세계 No.1 걸그룹이 될 수 있는 유력 후보"라며 "나는 아시아에서 곧 진정한 글로벌 슈퍼스타가 탄생할 것이라고 믿는다. 에이 투 오 메이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응원해달라"라고 강한 확신을 나타냈다.
이날 '왕고 탱고(Wango Tango)' 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에이 투 오 메이는 계속해서 더 많은 대표적인 잘파 팝(Zalpha Pop) 작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 투 오 메이는 최근 '보스(BOSS)'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메인 차트인 핫 송(Hot Song)(热歌榜, 열가방) 톱 10에 진입했다. 또한 '언더 마이 스킨(Under My Skin) (A2O)'과 '보스(BOSS)' 두 곡을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미디어베이스(Mediabase) 100위권에 동시 차트인시키며 글로벌 신예로 부상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A2O 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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