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대천시·보령군 통합 30주년 KBS전국노래자랑 개최 등

[보령=뉴시스] KBS 전국노래자랑 포스터. (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대천시·보령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심은 내달 8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본선 녹화는 같은 달 10일 오후 2시부터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보령이 고향인 MC 남희석이 진행을 맡고 박서진, 전유진, 김성환, 정다경, 윙크 등이 초대가수로 나온다.

14일부터 전자우편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문화교육과에서 선착순으로 300개 팀을 모집한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보령 시민과 관내 직장인 또는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보령시 종량제봉투 규격·디자인 개선

충남 보령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종량제봉투 규격 및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종량제봉투(일반용)에 2ℓ와 3ℓ 소형 봉투가 추가됐다. 1인 가구와 관광객 등 소량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특수규격봉투'의 명칭을 '안타는 생활 쓰레기 전용 마대'로 변경했다. 아울러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을 설명하는 픽토그램을 삽입하고, 영어 등 다국어 표기를 적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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