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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손흥민 복귀'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에 0-2 패배…17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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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손흥민 복귀'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에 0-2 패배…17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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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완패했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티다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7위가 됐다.

토트넘은 텔, 쿨루셉스키, 오도베르, 사르, 벤탄쿠르, 그레이, 스펜스, 데이비스, 단소, 포로, 킨스키가 출격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마테타, 에제, 사르, 미첼, 레르마, 휴즈, 무뇨스, 게히, 라크루아, 리차즈, 헨더슨이 선발 출전했다.

이른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땅을 쳤다. 전반 8분 사르가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서 가볍게 밀어 넣으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토트넘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9분 쿨루셉스키가 불편함을 느낀 뒤 교체됐다. 대신 마이키 무어가 투입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타가 문전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킨스키가 선방했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지만, 게히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지만 결과가 바뀌지 않았다.


두드리던 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45분 에제가 무뇨스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오프사이드 여부가 확인됐으나 득점이 인정됐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0-1로 끌려간 채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 토트넘이 무너졌다. 후반 3분 크리스탈 팰리스의 역습 상황에서 에제가 사르의 패스를 마무리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지만 공격 작업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후반 10분 사르가 다이빙 헤더를 날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이 손흥민 카드를 꺼냈다. 후반 13분 손흥민이 포로 대신 투입됐다.

토트넘이 점유율을 높이며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을 노렸지만 조직력이 떨어졌다. 뚜렷한 슈팅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28분 오도베르의 오른발 슈팅이 무산됐다. 후반 44분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수에게 막혔다. 토트넘의 0-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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