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 픽처스와 계약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는 ‘해리 포터’ 시리즈와 ‘듄’ 시리즈 등 인기 영화를 제작해온 글로벌 스튜디오다. 구체적인 판권 계약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총 6억~7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블은 또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가 ‘천 개의 파랑’을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작품으로, 영상화 제작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셀린 송, 그레타 거윅, 알폰소 쿠아론 등 감독과 각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2020년 출간된 ‘천 개의 파랑’은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받았다.
박성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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