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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직송2' 염정아→임지연, 28톤 김 하역 후 폭풍 먹방 "너무 맛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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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직송2' 염정아→임지연, 28톤 김 하역 후 폭풍 먹방 "너무 맛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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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2 / 사진=tvN 캡처

언니네 산지직송2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식탁에 향긋한 바다내음을 품은 김이 올라왔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이하 '산지직송2') 5화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이 역대급 노동 후 김으로 만든 음식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서 28톤 김을 하역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온몸을 불사르며 높은 노동 강도를 실감했다.

일이 끝난 후 마을 어르신은 김전과 김라면, 김밥 등을 준비해 이들에게 내어줬다. 고된 노동을 한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고소하고 향긋하다" 등의 감탄사를 내뱉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와 동시에 제철 음식을 이용한 아이디어도 솟아났다. 박준면은 "이따 김을 주시면 김전을 부쳐보자"고 제안했고, 임지연은 "반죽은 제가 하겠다. 절 '임반죽'이라고 불러달라"며 수제비를 반죽했던 경험을 토대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