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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누굴 저격했나..“당연히 내가 밥 사야 해?” 불쾌감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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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다.

사유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밥 사주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당연히 내가 사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싫다”는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유리가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유리가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화제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해당 글귀는 과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사유리 본인의 현실적인 명언 중 하나다. 이 외에도 ‘그 사람의 인품을 알고 싶으면 그의 선배가 아닌 후배에게 물어보라’, ‘술 먹고 너에게 큰 실수를 하는 사람은 술을 먹지 않아도 언젠가 너에게 큰 실수를 한다’ 등 사유리의 명언은 온라인 상에서 공감을 얻었다.

또한 이날 함께 공개한 신용카드 사진은 사유리의 불쾌한 심경을 강하게 드러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상황은 알려진 바 없지만, 그는 최근 누군가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연함을 강요하는 분위기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양인의 익명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들 젠의 육아 일상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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