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이번주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낮 최고 29도까지 오른다

경향신문
원문보기

이번주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낮 최고 29도까지 오른다

속보
경찰, 윤영호 2차 조사 불발…한학자 접견은 3시간만에 종료
11일 경기 구리시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유채꽃축제에서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11일 경기 구리시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유채꽃축제에서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잦은 비로 평년을 밑돌았던 전국 기온이 이번 주에는 29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에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산지 시속 70km)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13일에도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낮 기온은 20~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다. 경북권 내륙을 중심 일교차는 2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이후에도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겠다. 1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다.

목요일인 15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전남·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더라도 기온은 떨어지지 않고 낮 최고 30도에 육박하겠다.


초여름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다가 다음주 수요일인 21일 한풀 꺾이겠다. 21일 아침 기온은 11~16도, 낮 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주 3일 10분 뉴스 완전 정복! 내 메일함에 점선면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