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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제공 |
사고로 발생한 파편이 반대편에서 주행 중인 택시로 날아들어 60대 운전기사가 숨졌다.
오늘(11일) 오전 4시 9분 충남 아산시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택시에 철제 기둥이 날아들었다.
사고 차로 날아든 기둥은 중앙분리대 구조물이었는데 운전자 쪽 창문을 뚫고 남성과 부딪혔다.
운전자는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 기둥은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튕겨나가 2차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차량은 화재가 발생했지만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준 기자(goran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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