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인 가구 기회밥상 홍보물. /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1인 가구 기회밥상'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16차례 진행하기로 하고, 12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적으로 기회밥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인 가구 참여자는 요리전문가와 간편식을 만들고, 소통전문가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관계 등을 놓고 대화한다.
도는 12일부터 수원·성남·용인·과천·안양·군포·의왕·안성 등 경부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어 안산·부천·광명·시흥·화성·오산·평택 등 서해안권,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등 경의·경원권, 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 등 동부권 참여자를 매달 순서대로 신청받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 780만 1인 가구 가운데 경기도 1인 가구는 171만 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한다"며 "여성가족부의 '2023년 가족실태조사'를 보면 1인 가구는 일상에서 균형 잡힌 식사(44.9%)나 외로움(25.3%)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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