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SBS 간판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이 오늘(11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과거 만났던 가족들의 변화와 미스터리한 야생동물, 그리고 애틋한 어미 백구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5년 전 '동물농장'을 통해 만났던 미어캣 티몬과 미니피그 품바네 가족에게 큰 변화가 찾아왔다. 육종암 수술 후 2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넌 티몬으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절감했다는 강태 씨 부부. 이제는 새로운 가족인 리트리버 다다와 그녀의 새끼들, 그리고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들까지 돌보며 육아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동물 케어와 부부 사업까지 병행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들의 따뜻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어 경기도 고양시의 한 산책로와 골프장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동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긴 모습은 강아지 같지만 뾰족한 얼굴과 얇은 꼬리가 영락없는 여우라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잇따른다. 골프장 카트 길목에서도 발견되며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이 여우는 전문가도 야생에서 자란 개체 같지는 않다고 보고 있으며, 주변 동물원에서 탈출 신고도 없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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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간판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이 오늘(11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과거 만났던 가족들의 변화와 미스터리한 야생동물, 그리고 애틋한 어미 백구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5년 전 '동물농장'을 통해 만났던 미어캣 티몬과 미니피그 품바네 가족에게 큰 변화가 찾아왔다. 육종암 수술 후 2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넌 티몬으로 인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절감했다는 강태 씨 부부. 이제는 새로운 가족인 리트리버 다다와 그녀의 새끼들, 그리고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들까지 돌보며 육아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동물 케어와 부부 사업까지 병행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들의 따뜻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어 경기도 고양시의 한 산책로와 골프장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동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긴 모습은 강아지 같지만 뾰족한 얼굴과 얇은 꼬리가 영락없는 여우라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잇따른다. 골프장 카트 길목에서도 발견되며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이 여우는 전문가도 야생에서 자란 개체 같지는 않다고 보고 있으며, 주변 동물원에서 탈출 신고도 없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충청북도 음성군의 한 동네에서는 애틋한 어미 백구의 사연이 소개된다. 야윈 모습으로 한 카페 앞에 나타난 백구는 한 달 전부터 카페 주인 현서 씨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경계했지만 이제는 현서 씨에게 애교를 부릴 정도로 마음을 열었다.
하지만 젖이 불어 있는 백구가 새끼를 낳았음을 짐작케 하며, 새끼들의 위치와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이 커진다. 현서 씨와 제작진은 백구가 오가는 수풀을 수색하며 숨겨진 백구의 보물, 새끼들을 찾아 나선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가족들, 미스터리한 여우의 등장, 그리고 숨겨진 새끼들을 둔 어미 백구의 이야기는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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