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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어릴때 하루 행사 12개..공황→변성기로 슬럼프 겪어" 아픈 인생史('아는 형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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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어릴때 하루 행사 12개..공황→변성기로 슬럼프 겪어" 아픈 인생史('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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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용빈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딛고 '미스터트롯3' 진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아는 형님'에는 '미스터트롯3' TOP7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정), 춘길, 최재명, 추혁진이 출연했다.

이날 '미스터트롯3'에서 진을 차지한 김용빈은 어린 시절부터 활동했던 일화를 터놓으며 "하루에 행사 12개를 한 적도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행사에 대해 김용빈은 "내가 고향이 대구인데 대구 각 구를 돌고 구미시도 돌았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용빈은 아팠던 시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공황장애를 앓았었다. 그리고 변성기도 와서 한동안 노래를 못하면서 슬럼프가 왔다.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미스터트롯3' 진이 됐다"며 역경 많았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또한 김용빈은 "작년 6월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생방송 끝나고 산소에 바로 찾아갔다"며 즉석에서 할머니에게 헌사하는 곡 '감사'를 들려줘 눈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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