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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미 SNS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이 지인들을 통해 공개됐다.
10일 남보라가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코미디언 김기리, 축가는 영화 '써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진주, 김민영이 맡았다.
이날 절친 배우 문지인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남보라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그를 축하했다. 문지인은 "너무 웃고 울어서 사진은 쉽지 않은 그녀. 너무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애정이 듬뿍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또한 "남보라 그녀는 역시"라며 데이식스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에 맞춰 박진주, 김민영과 어깨동무를 하고 제자리 뛰기를 하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게재했다.
배우 김보미도 자신의 SNS 스토리에 "울 뽀 너무 예뻐. 종일 눈물 나네"라는 글과 함께 남보라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남보라 남편의 얼굴은 손흥민 캐릭터로 가려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보미 또한 남보라와 함께 영화 '써니'에 출연한 친분이 있다.
가수 양지은은 예식장을 배경으로 뒤돌아 서 있는 신랑과 신부의 모습, 그리고 웨딩 화보로 장식된 포토 테이블 등을 공개하는 등 남보라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3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당시 "남편을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만났다. 제가 봉사실장이었고, 남편은 봉사실원이었다. 같이 일 하다가 눈이 맞았다. 저의 오른팔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에 대해 "손흥민을 닮았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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