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는 1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교회 봉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리가 했으며, 축가는 영화 '써니'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진주와 김민영이 맡았다. 또한 '써니'에 함께 출연한 김보미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배우 김보미는 결혼식 이후, 개인 계정에 "우리 뽀(남보라) 너무 예뻐"라며 이날 결혼식을 치른 배우 남보라의 결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문지인도 남보라의 결혼식에 참석해 "너무 웃고 울어서 사진은 쉽지 않은 그녀. 너무 예쁘다"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문지인은 "남보라 그녀는 역시"라며 축가 중인 박진주, 김민영과 함께 춤을 추는 남보라의 모습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노래가 끝난 뒤, 세 사람은 서로를 꼭 안아줘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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