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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의 딸이 글로벌 영재 반열에 올랐다.
9일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프로그램 합격 통지서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딸,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준비 없이 제 실력으로 봐보자고 덤빈 시험에서 합격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아빠 이천수 역시 “장하다 우리 딸! 정말 수고했고, 너의 노력을 아빠는 잘 알고 있어. 사랑하고 고생했어”라고 응원과 애정을 전했다.
부부의 딸이 응시한 시험은 ‘CTY’(Center for Talented Youth)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재 발굴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1970년 영재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현지 내에서도 성적 상위 10% 학생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구글 설립자 세르게이 브린 등도 해당 프로그램 멤버로 알려져 있다.
해당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앞으로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3주간의 여름 캠프에 참여해 수학, 국제 정치, 리더쉽과 봉사, 에세이 등을 배울 예정이다.
한편 이천수와 심하은은 지난 2012년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특히 부부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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