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배우 기태영과 유진이 검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기태영 유진 부부의 채널에는 "맥시멀리스트 로희로린네 가족의 괌 준비 짐싸기 대소동"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진은 가족들과 함께 친정이 있는 괌으로 간다며 "괌에 주기적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2년 만에 가게 돼서 설렌다. 저는 거기서 살았으니까 제2의 고향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갈무리 |
배우 기태영과 유진이 검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기태영 유진 부부의 채널에는 "맥시멀리스트 로희로린네 가족의 괌 준비 짐싸기 대소동"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진은 가족들과 함께 친정이 있는 괌으로 간다며 "괌에 주기적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2년 만에 가게 돼서 설렌다. 저는 거기서 살았으니까 제2의 고향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괌 여행을 가기 위해 짐을 싸기 시작한 유진은 " 과거 S.E.S. 시절 잦은 일본 출장 탓에 짐 싸고 푸는 거에는 달인이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반면 기태영은 신혼여행 때를 떠올리며 유진이 옷을 많이 가져간다며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갈무리 |
유진은 "아이들 수영복이다. 예쁘고 샤랄라 한 걸 요즘 안 좋아하는데 가서 입혀보고 사진을 찍어볼 계획이다"며 수영복을 가방 안에 넣었고, 이어 부부의 수영복을 싸며 유진은 "남편이 수영복을 10년 넘게 입었는데 하얀 게 다 노래져서 누가 봐도 버려야 할 수영복을 제일 좋다고 입더라"고 폭로했다.
기태영은 "마음에 들 때까지 입는다. 이번에 수영복을 샀는데 원 플러스 원으로 샀다"며 검소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진 기태영 부부의 딸 로희가 다니는 학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로, 국내에서 학비가 비싼 곳으로 손꼽힌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총 학비만 약 6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국인 금수저 전용 '귀족학교'라 불리기도 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