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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스널 이적설' 이강인, 이번에도 '주전 체력 안배' 위한 선발 예상...몽펠리에전 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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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상대한다. PSG는 이미 리그앙에서 우승했다.

경기를 앞두고 PSG는 몽펠리에 원정 스쿼드를 발표했다.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잔루이지 돈나룸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등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스널전에서 체력을 소모한 선수들은 명단 제외됐다. 부분적인 로테이션 가동이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주앙 네베스 등 몇몇 주전 선수들은 포함됐다.

이강인의 이름도 있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축구 통게 매체 'fotmob'은 이강인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 예측했다. 지난 아스널전 결장했기에 체력적으로는 여유가 있다. 사실 이미 PSG는 리그에서 우승했기에 이번 경기가 큰 의미가 없다.


주전 선수들이 굳이 뛸 필요가 없는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백업 멤버로 생각하기에 당연한 일이다.

이강인은 최근 아스널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더 선'은 지난 7일 "아스널이 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영입하는 또 다른 움직임을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는 이강인을 위해 스쿼드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PSG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PSG는 1,700만 파운드(315억) 이하의 제안은 듣지 않을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이적료도 언급했고 프랑스 '레퀴프'의 보도도 전했다. '레퀴프'는 "이강인은 중요한 경기에서 더 많이 뛰길 원하지만 팀이 이기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PSG와 이강인 측은 시즌 종료 후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의향이 있다. 그러나 PSG가 요구하는 조건 하에서만 가능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입지가 급격하게 좁아졌는데 최근 자신의 SNS 프로필 소개란에 있던 'PSG'를 삭제해 화제가 됐다. 이미 프랑스 언론이 PSG가 이강인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던 때라 팬들의 추측은 일파만파 커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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