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HN 김예품 인턴기자) 박명수의 지칠 줄 모르는 구애에 결국 지디가 응했다.
10일 박명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5월 14일 '할명수' 특별 편성에 내 동생 GD가 나왔다. 넘 고마운 지디. 본방사수요"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명수와 지드래곤은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박명수가 지드래곤의 모자를 장난스럽게 착용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간 박명수는 자신의 라디오와 방송을 통해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정형돈은 만나면서 왜 나는 안 만나냐", "지금 기 싸움 중이다" 등의 농담을 전하며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왔다.
지드래곤 역시 유튜브 채널 '용타로' 출연 당시 "명수 형이 뉴스로만 러브콜을 보내더라. 혼자 화났다 포기했다 하시더니, 계속 그러셔서 일단은 안 나가고 있다"며 유쾌한 밀당을 펼쳐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제 마침내 성사된 두 사람의 첫 방송 케미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세 번째 정규 앨범 'Ubermensch'를 발매, 타이틀곡 'TOO BAD'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할명수' 특별 편성은 오는 14일 공개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