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이강인 '아스널→나폴리' 급선회! 더브라위너와 '중원 지휘'…이적료 345억 "프리시즌 싱가포르 일정부터 동행"

스포츠조선 강우진
원문보기
서울흐림 / 26.7 °
사진=SNS

사진=SN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이 쑥 들어갔다. 새롭게 떠오르는 곳은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다. 손흥민의 스승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팀이다. 김민재가 세리에 A 우승컵을 들어 올린 팀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는 9일(현지시각) '이강인이 나폴리의 영입 리스트에 있다'고 보도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뛰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있다는 점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제로톱과 양쪽 측면 윙어,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나폴리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선수다. 세리에 A 정상과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이어가는 나폴리인 만큼 이강인과 같은 멀티 플레이어 자원은 필수다.

최근 나폴리는 중원 미드필더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강인의 적절한 볼배급 능력과 탈압박 능력이 빛을 볼 수 있는 팀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전 감독인 콘테가 있고, 김민재가 몸 담은 팀이기에 적응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강인과 함께 나폴리로 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케빈 더브라위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년을 보낸 그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커리어의 마지막이 될 팀으로 여전히 그는 유럽 최고 무대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 나폴리가 더브라위너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온다.

이강인과 더브라위너가 중원에서 함께 뛸 수 있다면 나폴리는 미드필더 진영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다. 중원에서의 공존도 가능하며 이강인은 공격적인 윙어 포지션을 맡을 수 있어 두 선수가 주전 경쟁을 벌일 일은 없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은 아스널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중반부터 주요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나왔고, 아스널이 가장 먼저 이적 후보군으로 언급됐다.

지난 6일 영국 더선은 '아스널이 PSG의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다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지난 1월에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시즌 초반 제로톱 전술의 핵심으로 대다수의 경기에 기용됐던 것과 달리 중후반 이후에는 벤치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았다.


앞서 프랑스 레퀴프는 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을 고려 중인 선수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PSG는 이강인을 영입할 때 들인 1870만 파운드(약 345억원)의 이적료를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1700만 파운드(약 315억원) 이하의 제안은 수용하지 않을 심산이다. 이강인이 아스널에 빠르게 합류할 가능성도 나왔다.

더선은 '이적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아스널이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치를 프리시즌 투어에 이강인이 동행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